내 생각에는 - 오늘의 본문 : 열왕기하 5장
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한 소녀를 통해 알게 된 선지자 엘리사로부터 인생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이자 아픔이었던 나병을 고침 받습니다.
오늘의 한 구절 : 열왕기하 5장 11절
11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
한 구절 묵상
나병이 낫기를 간절히 원했던 나아만에게, 엘리사는 특이한 방법을 제안합니다.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는 것이었습니다. 이에 나아만은 선지 자라면 신의 이름을 불러 정성스럽게 안수하여 고쳐야 하지 않냐고 분노합니다.
후에는 결국 순종하여 병 고침을 받게 되지만, 분노하는 나아만의 모습 속에 내 모습이 없는지 돌아보게 됩니다. 나아만이 ‘내 생각에는’이라고 하며 ‘하나님의 생각’을 부정한 것처럼, 나의 논리와 경험이 더 낫다고 생각할 때는 없습니까.
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을 의지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.
묵상노트 : 아래 질문을 활용하여 묵상해 보세요.
➊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주신 교훈 혹은 감동은 무엇인가요?
➋ 이해하기 어려워도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순종하기 위해, 내 생각을 내려놓았던 경험이 있나요?
심정이 통하는 기도 : 말씀을 나의 언어로 바꾸어 기도해 보세요.
하나님, 내 생각만 주장하는 자세를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이 언제나 옳다고 고백하게 하옵소서.













